‘국립안동대학교’ 교명 변경으로 국립대 위상 강화
2023/11/24 09: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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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학교 설치령'이 지난 16일 일부개정됨에 따라 1991년 3월 1일부터 사용하던 ‘안동대학교’ 교명이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로 변경됐다. 이에 앞으로 국립안동대학교의 상징물, 관인, 문서 등에 국립임을 나타낼 수 있는 문구를 활용할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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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가 교명 개정에 나선 것은 ‘안동대의 대외적인 인지도 제고’와 ‘국립대학으로서 위상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 지난 2021년 9월에 학내 구성원 대상 교명 변경 설문조사 추진 결과 약 87%가 찬성했고, 10월에는 졸업생, 학부모, 지역민 대상 설문조사를 추진해 약 90%의 찬성으로 대학 내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같은 해 12월 20일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에 교명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북대, 부산대 등 광역지자체명이 포함된 대학은 국립대로서 인지도가 높았으나 기초지자체명이 들어간 국립대는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인근 지역 학생조차 국립대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안동대학교는 교명 앞에 ‘국립’이라는 단어를 붙여 국립대의 위상 강화로 학령인구 감소와 신입생 충원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은 “이번 교명 변경으로 ‘우수한 교수진 및 안정적 교육환경’, ‘타 대학 대비 낮은 등록금과 높은 장학급 수혜율’, ‘공공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한 대학운영’이라는 국립대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더불어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 성장하는 경북거점 국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명 변경은 지난 10월에 진행했던 ‘통합대학 교명 공모전’ 결과와 별개로 이뤄진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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