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22 18:52 |
안동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마무리
2019/09/09 09: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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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23건 처리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9월 6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190906 제207회 임시회 폐회.jpg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가결 하였으며,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22건은 원안 가결했다.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보다 700억 원이 증액된 1조3,400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관광거점도시 선정 준비, 불법방치 폐기물처리, 미세먼지 저감 등 각종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17억 3백만 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했다.

이번 회기 중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4건으로 △안동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광영, 김경도, 권남희, 조달흠 의원), △안동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경란, 이상근, 정복순, 배은주 의원), △안동시 선성현문화단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란 의원), △안동시 임업육성 지원 조례안(이재갑, 김호석 의원) 모두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건립하는 영구임대주택인 안동시 공공실버주택의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안동시 공공실버주택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지역 화폐 사용으로 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안동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18건의 안건도 원안 가결됐다.

또한 제2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우창하 의원(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임태섭 의원(친환경 유용미생물(EM) 무료공급과 실생활 활용), 이경란 의원(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듭시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의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동시의회 우창하의원.jpg▲ 안동시의회 우창하의원
우창하 의원은 ‘1군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석면은 단열ㆍ내열ㆍ절전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석면의 80% 이상이 건축자재 원료로 사용되다가 인체에 폐암, 석면폐 등 위험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 세계 57개국에서 사용을 금지했고, 우리 나라도 2015년 4월 1일부터 전면금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7년 석면안전관리법이 제정되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석면으로 인한 환경과 국민건강의 피해를 예방할 의무가 있음에도, 경로당, 마을회관 등 건축물에 함유된 석면은 오랫동안 우리 주변에서 방치되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이제라도 석면이 포함된 건축물을 조사해서 공공시설은 해체ㆍ철거 계획을 수립하고, 위험이 큰 건물은 사용을 중지하거나 건축주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안동시의회 이경란의원.jpg▲ 안동시의회 이경란의원
 이경란 의원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동을 위해 물놀이 시설과 창의적인 놀이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안동시 인구는 2015년 170,596명에서 2019년 7월 160,263명으로 감소했고, 인구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지역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시에는 계명산자연휴양림, 천리천, 시민공원, 농업기술센터 등에 4개 물놀이 시설이 있지만, 거리가 멀거나 개방시간이 제한적이거나 운영을 하지 않는 곳도 있어 부족한 형편이라며, 타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안동에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놀이터는 색깔만 요란하고, 행동은 제한되도록 설계되어 아이들의 자립심과 모험 정신을 방해할 뿐 아니라 사고를 하나의 틀 속에 가두게 된다고 지적하며, 몸으로 부딪혀 자연스럽게 이치를 깨우치는 창의적인 놀이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안동시의회 임태섭의원.jpg▲ 안동시의회 임태섭의원
 임태섭 의원은 ‘화학세제 대신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활용하여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최근 나빠진 환경 탓에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농산물 등 소비 형태 역시 친환경으로 변하는 추세이며,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하여 배양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친환경 유용 미생물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1991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EM은 합성화학물질 없이 100% 천연 재료로 이루어져 인체에 무해하여 부패억제, 탈취, 청소, 머리감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 될 뿐 아니라, 화학 원료의 독성을 약화시키고 강력한 자정능력으로 자연을 소생 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화학 비료로 황폐해진 땅을 복원하거나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에도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지역을 포함한 낙동강 수계 수질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화학 제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유용미생물 배양 및 공급복합기를 설치하여 EM 발효액 무상보급을 우선 추진해 줄 것과 EM활용 캠페인, 친환경제품제작 교육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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