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2.22 12:44 |
안동부(安東府) 신목(神木) 제사(祭祀)
2020/02/09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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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자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7일(금) 자정(2월 8일 첫 새벽) 지역발전과 16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제사’를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 앞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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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정월대보름 행사 등은 취소했으나, 신목제사의 특성상 대규모로 치러지지 않고 제주(祭主)를 비롯한 최소 인원만 참여하며,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늦은 시간에 지내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도 신목제사는 지냈다.

‘신목제사’는 예로부터 안동에만 내려오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로 안동부사나 군수가 부임하거나 퇴임할 때 신목에 지내는 당제를 말한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 풍수’에 기록돼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지내온 전통풍습이다.

옛 군수 관사 터에 위치한 당신목은 수령이 800여 년 됐으며, 높이 15m, 직경 약 2m의 느티나무이다. 신라 때 의상대사(義相大師)가 심은 나무라는 전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제주(祭主)인 안동시장은 신목 제사를 위해 제사 3일 전부터 근신하며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과일, 어육, 편(떡)류 등 제수를 정성껏 마련해 제사를 지낸다. 음복은 대보름 아침 안동시청 부서별로 제사에 올린 떡을 봉송해 전 직원이 나눠 먹도록 하는데, 이 떡을 먹으면 소원을 성취한다고 전해 오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무사하기를 기원했고, 아울러 이번 사태가 빨리 종식돼 지역에도 관광객들이 모이는 등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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