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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기념사업회' 발족
2020/07/21 09: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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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기념사업회」가 7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안동회관에서 공식 발족한다.


한국전쟁 시 F-51 전투기 등으로 44회 출격하며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 故 이일영 공군 중위를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기념사업회 발족식에는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과 군 관계자,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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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영웅 故 이일영(李日泳) 공군 중위는 1928년 안동시 예안면 선양동에서 태어나, 1942년 예안 심상소학교를 졸업하고, 1943년 일본 소년 비행학교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수료하자마자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하면서 정부수립과 동시에 육군항공과에 입대했다.


1949년 대한민국 공군 창설과 함께 창군 일원으로 L-4연락기 조종사로 근무하던 중 6 ․ 25전쟁이 발발하자 적지 정찰 및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기여했다.


특히, 1950년 9월에는 경북 영천 하양동 일대에 잠복하고 있던 적군 200여 명의 위치 정보를 아군에게 전달하여 섬멸케 했고. 이듬해 9월 F-51D 무스탕 전투기 기종 전환 훈련을 받고 공군 소위로 현지 임관 후 제1전투비행단 강릉전진기지에 배속되어 우리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 작전에 참여하여 동부전선 적 후방 지역의 보급 및 병력 수송 차단과 지리산 지역 공비 소탕 작전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1952년 1월 9일 그는 강원도 원산과 회양 지역의 적 대공포 진지 파괴와 보급로 차단의 명령을 받고 강릉기지에서 출격하여 적의 주 보급선인 경원선 철도를 폭격하고 대공포 진지를 공격하던 중 회양 남쪽 창도리(昌道里) 지역에서 적이 쏜 대공포에 피탄되어, 기체가 비행불능상태에 처하자 적진으로 돌진하여 자폭함으로써 24세의 젊은 나이로 장렬히 산화했다.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적을 기려 일 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서훈으로는 충무무공훈장, 공비토벌기장, 면려포장, 유엔종군기장,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2001년 보훈청 호국인물, 2009년, 2020년 전쟁기념관 호국인물로 선정되었으며, 2001년 안동 예안에 흉상이 제막됐다.


안동시에서는 고인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추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7월 22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도산면 동부리에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공원을 개원하였고, 그 일대에 ‘이일영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지정하여 故 이일영 공군중위를 추모하고 있다.


호국영웅 이일영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조국이 위기 때마다 자신보다는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희생했던 고인을 기억하겠다.”라며, “기념 사업회가 보다 좋은 세상을 열어 가는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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