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제15대 조합장 이.취임식이 21일 오후 2시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도의원, 시의원, 안동농협시지부장, 동안동조합장, 서안동조합장, 남안동조합장, 북안동조합장, 안동농협 전조합장외 대의원들과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농협은 1999년 9대 조합장으로 권순협 조합장이 취임하여 14대 조합장까지 24년간 조합장으로 역임했다.

이임식에서 권순협 전 조합장은 “7,000여 조합원분들과 우리직원 모두가 단결하여 한마음으로 권태형조합장을 필두로 전국 최고의 농협을 넘어서 세계초인류 농협으로 만드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앞으로 안동농협을 잘이끌어 가 달라는 마음의 전달을 잘 받아서 부족하지만 협력해서 잘 이끌겠다.”며 취임사에서는 “지금 안동농협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변곡점에 서 있다. 변해야 하고 반드시 변할 것이다.”며 “조합원, 임직원은 함께하며, 상식과 원칙이 존중되고 도약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봄 씨앗을 키우며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않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