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안동관광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 사전접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21일(토)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승격 60주년과 안동관광호반나들이길 걷기 10주년을 맞아 사전접수 선착순 500명에게는 금10돈의 추첨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입금 확인 후 사전접수자는 현장에서 안동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포스터에 큐알코드를 인증하거나 문의전화로 전화주시면 신청접수 URL을 문자로 보내준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1시 30분 개막식 진행 후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일반인들을 위한 A코스(약 4.6㎞)와 노약자, 유모차를 위한 B코스(약 2.0㎞)로 나눠서 걸을 수 있다.

A코스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서 출발해서 박물관휴게소, 호반나들이길, 안동보조댐, 월영교, 박물관휴게소, 안동시립민속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되며, B코스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전정에서 출발해서 박물관휴게소, 월영교, 월영공원, 영락교, 안동시립민속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본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3시 30분경부터 시작되는 식후공연에는 특별공연과 함께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호반나들길걷기 행사 10주년과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의 참가를 유도하고자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사전접수자에 한해 금10돈의 추첨기회를 드립니다. 많은분들이 참가하셔서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공연도 보시고 생활의 활력을 찾아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전했다.

안동지역의 대표 힐링 코스인 ‘호반나들이길’은 2013년 12월 준공돼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월영교와 연결돼 안동호반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