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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록문화의 신화' 20년간 매해 2만점 자료수집 달성
2021/01/29 09: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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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년은 코로나19라는 세기의 바이러스 공략으로 인해 그동안 선진국이라 자신하고 있던 여러 나라들이 힘없이 무너질 때 우리나라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함으로써 ‘K-방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자료 인수.jpg

    

이제는 ‘K-기록문화’

여기에 ‘K-기록문화’라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기관이 있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은 2001년에 시작한 국학자료 수집 이래 20년 동안 매해 2만 점 이상을 수집하는 신화를 달성하여, 2021년 1월 현재 56만여 점을 보유한 국내 최다 국학자료 소장기관으로 우뚝 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01년에 능성구씨 백담종택에서 목판과 현판을 기탁 받으면서 국내 최초의 자료기탁관리제도라는 것을 선보였다. 이 제도는 훼손 및 멸실 상태에 있는 국학자료를 무상으로 관리해주는 것으로, 소유권은 기탁자에게 있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관리와 보존을 대행하는 시스템이다.

 

그 덕분에 2004년 4월에 10만 점, 2006년 6월에 20만 점, 2010년 10월에 30만 점, 2014년 10월에 40만 점, 2018년 6월에 50만 점, 그리고 2021년 1월 56만 점을 달성하면서 한국국학진흥원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전통기록유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현판 수장고.JPG

K-기록문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유교책판’ 64,226장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52점이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고, ‘한국의 편액’ 550점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가 2016년과 2018년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유형문화재를 6천여 점 소장하고 있어 전체 소장자료의 12.56%가 문화재라는 점이다.

 

이처럼 한국국학진흥원은 자료수집뿐만 아니라 국학자료의 가치 발굴과 세계적 홍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로 올해는 전년 대비 25% 증액된 200억 이상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국학자료 디지털화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K-기록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국학진흥원 조현재 원장은 “앞으로도 민간에 방치되어 있는 국학자료를 수집하여 안전하게 보존 · 관리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 그러면서 소장 국학자료를 현대적으로 활용하는 일에도 앞장 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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