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3월 6일 미세먼지 저감 및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살수차 운행구간은 시내를 통과하는 대조 삼거리에서 흥덕 회전교차로(왕복7km)구간 및 주요 간선도로(왕복20km) 등 총 27km 구간이다.

 

문경시는 향후에도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될 경우, 살수 차량 및 노면 청소차량을 가동하여 도로면에 침착된 미세먼지가 차량 주행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윤태호 안전재난과장은“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시민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있어, 노면 살수차 등의 운행으로 재 확산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자 한다”며,“시민들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 등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