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10시 신한은행앞 문화의 거리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가 안동을 방문해 보수 표심 잡기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는 "어제께 부산에서의 유세에는 6만, 대구동성로에는 대구 역사상 처음으로 10만 시민에 찾았다. 이는 그만큼 이나라가 친북좌파 정권에게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에서 국민이 나선 것이다."며, "몇일전 유세장에서 모방송국을 없애겠다고 한 발언은 잘못된 방송을 바로잡자고 한것이다."고도 밝혔다.
홍후보는 마지막 토론회를 거치면서 안철수 후보를 넘어 문재인 후보와 2강 구도를 형성했다며, 자신의 지지도 상승은 서민의 아들인 홍준표후보의 대통령 탄생을 바라는 서민들의 바람과 지지가 자신의 지지도가 올라온 이유라고도 했다.
또한, 자신의 확실한 안보관으로 당선 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열하와 같은 지지와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홍후보는 안동유세를 마치고 영주를 거쳐 중원인 충청도 유세에 나선다.
한편, 유세 찬조연사로 나선 김광림(안동) 의원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와 2강 구도를 형성했다며, 안동인의 결기로 역전드라마를 처음 시작한 안동에서 홍준표후보가 19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김천출신 이철우의원과 강석호(영덕, 울진, 봉화)의원은 "북한괴뢰 정권에 다퍼주겠다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대한민국 유림을 대표하는 안동에서부터 투표참여와 지지로서 이 나라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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