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형동 후보는 16일 00시 46분 92.2%가 개표된 가운데 54,517표를 획득해 28,551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삼걸 후보에 25,966표 앞섰다. 우리공화당의 박인우 후보는 993표, 국가혁명배당금당 신효주 후보는 845표, 무소속 권오을 후보는 5,302표, 무소속 권택기 후보는 23,989표를 획득했다.

김형동 당선자는 "지지를 보내주신 시·군민 여러분을 비롯해 저를 지지 않은 분들의 뜻까지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더 빛나는 예천, 더 힘찬 안동을 만들겠다."며 "보수의 가치와 품격을 가진 정치적 소신으로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게 치러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권광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며, 안동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윤종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