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안동관광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11월 7일(토)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안동댐 월영공원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침체 된 분위기를 극복하여 활력을 되찾고 안동의 청정 자연 풍광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을 완벽히 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1시 부터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1시 30분 개막식, 오후2시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코스는 월영공원에서 출발해서 월영교를 지나 호반나들길, 안동조정지댐으로 이어지는 약 4.7㎞의 코스를 걸어 월영공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본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3시 30분경 식후공연에는 가수 박서진, 윙크의 특별공연과 함께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코스를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나눠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호반나들이길 걷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걷기를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지역의 대표 힐링 코스인 ‘호반나들이길’은 2013년 12월 준공돼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월영교와 연결돼 안동호반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